포르투에서 리스본에 도착했다.

이제 숙소로 이동할 시간이다~

 

산타 아폴로니아 역 내부

 

다른 백패커들과 마찬가지로 메트로 1회권을 구입한다.

가격은 보증금 0.50 + 1회권 1.40 = 총 1.90 유로

 

모서리가 각진 이 카드는 리스본 내의 대중교통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언급한 이유는 나중에 신트라 여행기에서 추가로 설명하겠다.

 

 

아무튼, 일단 산타 아폴로니아 역에서 메트로를 탄다.

 

메트로 내부의 모습

 

숙소가 있는 바이샤 시아도 역에 도착 (Baixa-Chiado)

 

개찰구를 신나게 빠져 나와 밖으로 나오면,

 

Hello Lisboa~

 

리스본에서 투숙할 Good Night Hostel 도착!

(낮보다 밤을 선호하는 호스텔인가 보다 ㅋㅋ)

 

시크한 직원을 통해 체크인을 한 후,

바로 호스텔을 빠져 나온다.

 

그리하여 도착한 이곳

 

오거스타 거리의 아치(Arco da Rua Augusta)

리스본 중심가인 Rua Augusta 거리의 끝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1755년 리스본에는 대 지진이 발생하여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었는데,

도시 재건을 기념하기 위해 Santos de Carvalho 라는 건축가가 이 건축물을 설계했다.

실제로 건축물이 완공된 것은 1873년 이라고 한다.

 

건축물 좌 우측의 양쪽 통로는 이렇게 아치형으로 되어있다.

 

 

코메르시우 광장 (Place Du Commerce)

오거스타 거리의 아치 바로 앞에 있는 광장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탁 트인 광장이다.

이 역시 리스본 대지진 때 도시 계획에 따라 만들어 졌다고 한다.

 

 

광장 한가운데 서있는 동상이 멋지다.

 

탁 트인 바다를 끼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럼 이제 리스본의 동쪽 동네로 발걸음을 옮겨 보겠다.

 

리스본의 거리는 포르투와는 다르게 번잡하다.

 

리스본 대성당 (Sé de Lisboa)

트램 28번을 타고 가다보면 먼저 만나는 명소이다.

 

1147년에 처음 시공된 이 로마네스크 건물은,

13세기 완공 후에도 여러 번의 보수 공사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한다.

 

내부에는 미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진을 남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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